노코드 툴 softer에 google analytics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softer를 이용해 웹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GA를 연결하려고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 많이 없어서 찾아보고 연결한 방법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Softer : https://www.softr.io/

 

Build client portals and internal tools powered by Airtable or Google Sheets data, without code | Softr

Softr turns your Airtable or Google Sheets data into beautiful and powerful client portals or internal tools. Pick a template or start from scratch.

www.softr.io

GA : https://developers.google.com/analytics/devguides/collection/ga4?hl=ko

 

Google 애널리틱스 4 소개  |  Google Analytics  |  Google for Developers

의견 보내기 Google 애널리틱스 4 소개 컬렉션을 사용해 정리하기 내 환경설정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저장하고 분류하세요. Google 애널리틱스 4는 웹사이트 및 앱에서 트래픽과 참여도를 측정할 수

developers.google.com

 

 

1. GA 계정 생성

 

아래 경로로 들어가 계정을 새로 만들어줍니다.

  • GA > 설정 > 만들기 > 계정

 

사진 순서대로 쭉 진행해줍니다. 

 

저는 Softer 이용해서 웹 페이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웹을 선택했습니다. 

 

URL도 등록해줍니다. 

 

계정 생성을 완료했고 위 화면의 측정 ID (G - 00000000 형태 ) 를 복사해줍니다. 

 

2. Softer에서 GA 측정 ID 등록

 

 

본인의 프로젝트에서 아래 경로에 방금 복사한 측정 ID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 Settings > Integrations > Google Analytics

G - 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넣어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저는 하는김에 태그매니저도 넣어줬습니다.



Softer랑 GA의 연결이 끝났다면 언젠가 아래 화면처럼 통계를 볼 수 있을겁니다. 

아래 화면은 작년에 진행한 프로젝트의 통계입니다. GA는 연결하고 바로는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급하게 통계를 봐야한다면 꼭 미리미리 연결해두세요.

 

 

이제 곧 광고도 좀 태워보고 유입 분석을 해볼 예정입니다. 잘 되면 블로그에도 올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목표는 DAU 200입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한 사이드 프로젝트 GA 연결해서 통계도 보고 잘 개선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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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늦기 시작하니 7월도 늦게 올리는 위시리스트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위시리스트 중에서 구매한게 없습니다ㅠ

 

1. 올버즈 남성 트리 러너
2. 맥북 에어 15
3.헬리녹스 선셋 체어
4. 러쉬 포쉬 초콜릿
5. 펜할리곤스 윌리엄 펜할리곤

 

 

1. 올버즈 남성 트리 러너

올버즈 남성 트리 러너

 

남성 트리 러너 - 제트 블랙 (화이트)

올버즈 Tree Runner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스니커즈로 유칼립투스 나무 섬유를 사용해 피부에 부드럽고 시원합니다. 따뜻한 계절에 완벽한 데일리 워킹화로 캐주얼 웨어와 어울립니다.

allbirds.co.kr

위시리스트 목록에 신발은 항상 하나씩 포함되는 것 같아요. 편한 운동화에 대한 니즈는 항상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올해 초에 선물받은 AUTRY 신발을 거의 원툴로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잘 신고 다니고 있지만, 살짝 무거운 감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더 가벼워 보이는 올비즈 신발을 하나 구매하고 싶어졌습니다. 올비즈는 관리하기도 편해 보이는게,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된다더군요. 좀 더 편하게 신고, 관리할 수 있는 신발이라 좋은 것 같아요.

 

2. 맥북 에어 15

맥북 에어 15

 

M3 칩이 탑재된 MacBook Air 15 구입하기

보상 판매 대상 Mac을 반납하고 Apple M3 칩이 탑재된 새로운 MacBook Air 15 노트북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으세요. 지금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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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입니다. 최근에 지인들이 M3칩을 사용하는 맥북을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고요. 물론 개발자 분들이라 M3칩에 맥북프로를 사용해도 충분히 활용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서 작업을하거나 유튜브만 보는 제게는 굉장한 사치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북이 사고싶은 이유가 몇개 있습니다. 먼저 하나는 집에서 사용중인 피씨가 시시때때로 꺼진다는 것,, 메모리 문제인 것 같긴 한데 21년도에 가성비 리퍼로 장만한 친구인지라 성능 업그레이드를 할 바에는 신상품을 사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둘째는 지금 사용중인 맥북이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유튜브 재생기로써는 기능을 충분히 하긴 하지만, 미러링이 지원이 안되서 외부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맥북은 정말정말 사치인지라 구매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헬리녹스 선셋 체어

헬리녹스 선셋 체어

이번에 친구 만나러 도쿄를 갔다왔는데, 오모테산도 쪽에서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를 방문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브랜드 매장을 일본에서 방문해서 뽐뿌가 왔습니다. 헬리녹스가 유명한 캠핑용품 브랜드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좋은 캠핑용품들은 언제봐도 비싸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에 센터를 방문해보니 헬리녹스의 의자, 테이블 제품들을 사용해 보고 나니 더이상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고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합리적인 제품을 판다고 느꼈습니다. 튼튼한 것은 당연하고, 가볍고, 무엇보다 앉았을 때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앉아봤는데, 제가 덩치가 있어서 가장 잘 나가는 제품인 체어원은 좀 작은 감이 있었고 제가 가장 편안함을 느낀 제품은 이 선셋 체어입니다. 하나 장만해서 가구로 사용하면 집에서도 아웃도어의 감성을 느낄 수 있지 않으려나요. 

 

Helinox Creative Center Tokyo · 6 Chome-13-3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

★★★★★ · 캠핑용품점

www.google.co.kr

 

4. 러쉬 포쉬 초콜릿

러쉬 포쉬 초콜릿  

러쉬 포쉬 초콜릿 바디워시 입니다. (사실은 이미 샀습니다.) 러쉬 매니아인 저로써는 일본에 갔으면 들러야 하는것이 당연지사. 집에 욕조가 없는지라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입욕제는 굳이 사지 않고 원래 사고싶었던 바디워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바틀에 들어있는 제품들을 많이 사용해서 바디워시인데 재활용 가능한 통에 들어있는 제품은 처음입니다. 사용해보니 바틀에 들어있는거랑 크게 차이 없이 거품도 잘 나서 좋았습니다. 초콜릿 향이 진해서 씻을 때 기분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화장실에도 초콜릿 향이 생각보다 아주 오래 남아서 들어갈 때 마다 놀라게 됩니다. 

 

5. 펜할리곤스 윌리엄 펜할리곤

펜할리곤스 윌리엄 펜할리곤

 

윌리엄 펜할리곤 EDP 75ML세트(+10ML스프레이2종증정)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www.ssg.com

펜할리곤스는 영국의 명품 향수 브랜드로, 향수들끼리 스토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중에서도 윌리엄 펜할리곤은 향수 병 뚜껑 부분이 동물 머리 모양 장식으로 되어있는 프리미엄 컬렉션 라인입니다. 윌리엄 펜할리곤은 펜할리곤의 설립자이기도 한 "윌리엄 펜할리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입니다. 향수 병만 놓고 보아도 책상 위에 하나 올려져 있으면 아주 기분이 좋겠습니다. (^-^) 우디한 향이고, 신사를 떠올리게 하는 차분한 향입니다. 노트를 보니 베티버를 중심으로 해서 공기 중에 흩어지는 흙의 향기가 따뜻하고도 프레쉬하다고 써있었습니다. 베티버는 인도, 아이티 등지에서 생산되는 식물로, 말린 뿌리를 향료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남성 향수에 주로 사용되는데 헤이즐넛, 스모키, 흙, 뿌리, 그린,, 주로 이런 노트를 가지고 있다는군요. 어쩐지 피트 위스키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뿌리고 한국에 와서까지 지속되는 거을 보니 꽤나 오래 향이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대부분 실내에 있었다 해도 6 ~ 8시간 정도 지속되어서 실제로 구매해도 아깝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향수들도 아주 마음에 들고 많이 남아서 굉장한 사치같네요. 

 

7월 끝나기 전에만 올리면 7월 위시리스트로 볼 수 있겠죠? 더 사고 싶은게 생기면 8월 위시리스트로 자동 이월해서 올려야겠습니다. 연말에는 올해 위시리스트 중 얼마나 구매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요즘 무더위 + 장마로 고통받고 있는데 얼른 추워지면 좋겠습니다. 8월은 포기했고 9월 위시리스트 올릴 때 쯤에는 시원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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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쓰는 6월 위시리스트입니다.

1. SUKA 아이필로우
2. 대만 망고 맥주
3. 캘리포니아 규조토 발매트
4. 지압용 슬리퍼
5. 아이패드 미니 6세대

 

6월부터 더워져서인지 집에 있고 싶고,, 집에 있고 싶어서 생활용품이 위시리스트에 많은 것 같습니다. 벌써 온도가 31도까지 올라가서 하루가다르게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꼭 여름에 보신을 하는 것이해가 안갔는데, 나이가 먹었는지 지금은 체력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이번 여름나기도 무사히 마치고 싶습니다. 

 

 1. SUKA 아이필로우

SUKA 아이필로우

 

Eye Pillow - SUKA

아이필로우는 가벼운 지압과 아로마 향을 통해 몸의 편안함과 이완을 돕습니다. 빛을 차단하도록 눈 위에 올려두고 충분한 호흡으로 함께해주세요. 휴식과 명상,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ㆍ Cover

suka.co.kr

물을 하루에 3리터씩 먹어대는데 항상 눈에 수분이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어떻게 하면 나아지는 걸까요? 집에 눈마사지기가 있기는 한데, 좀 더 가볍게 쓸 수 있는 아이필로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이라 해가 점점 일찍 뜨는데 낮잠 잘 때 하나 있으면 푹 잘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 대만 망고 맥주

대만 망고 맥주

최애 맥주인 대만 망고 맥주입니다. 대만 망고 맥주는 판매처가 많이 없어서 살 수 있을 때 잔뜩 삽니다. 언젠가는 분명 편의점에서도 캔으로 팔았던 것 같은데 요즈음은 잘 안보이네요. 대만 망고 맥주를 위해서라도 더 큰 냉장고를 사야 하겠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냉장고에 망고맥주 쌓여 있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3. 캘리포니아 규조토 발매트

캘리포니아 규조토 발매트

 

자취 약 6년동안 꾸준히 규조토 발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발매트도 써보고 빨아 쓰는 매트 형식의 발매트도 써봤는데 아직 정착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푹신하고 빨아 쓸 수 있는 발매트를 사볼까 합니다. 지금 쓰는 발매트도 잘 쓰고 있는데 2년이나 사용해서 점점 빨아도 색이 안돌아오는 것을 보니 교체할 때가 되었나 싶어요. 여름이라 자주 씻기도 하는데, 씻고 나와서 폭신한 발매트를 밟으면 기분이 참 좋겠습니다. 

4. 지압용 슬리퍼

지압용 슬리퍼

폭신한 발매트가 사고싶다면서 바로 지압용 슬리퍼가 나오네요. 어느 순간부터 발 관리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요새는 굳은살이 두꺼워져서 어지간해서는 발에 자극이 안오더랍니다. 발은 많은 혈자리가 모여있다고도 하는데 좀더 관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지압도 하고 싶은데 이게 제일 저렴하지 않을까요? 다만 사더라도 어디서 신을지는 고민이네요

5.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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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위시리스트에서 가장 비싼 아이템입니다. 얼마 전에 담당자님과 함께 애플스토어를 갔다왔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맥북을 쓰고 있기는 한데, 크게 활용도가 높지는 않아서 애플 제품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핸드폰이 갤럭시 제품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스토어에서 써봤는데 정말 가볍고 사용감이 좋았습니다. 메모장(?)으로는 가격만 괜찮다면 최고일 것 같아요. 애플 제품에 대해 이해도를 먼저 높일 필요는 있겠습니다. 언젠가 전체적으로 애플로 바꿔볼까요?

 


 

5월 위시리스트에서 구매해버린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칼하트 반팔. 색상은 구매할 때 흰색이 없어 검은색으로 샀는데, 퍽 마음에 듭니다. 성장기는 십년도 더 지난 것 같은데 몸이 계속 커지는 바람에 사이즈는 2XL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적당한 사이즈로 산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구매 즉시 올해의 반팔상 후보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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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펌에서 프레임워크는 문제 해결 과정을 구조화 해놓은 사고의 틀을 의미한다.

현실은 이론처럼 정확히 디자인된 그래프를 따라서 수치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모든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론보다 훨씬 분석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프레임워크는 이런 복잡한 상황과 문제들을 단순화 시킬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예를 들면 BCG에서는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시장 성장률/ 시장 점유율 두가지 축으로 나누어 매력도를 분석하고 어느 지점에 있는지에 따라서 행동 방침을 구조화했다. BCG 매트릭스는 경영학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정도가 되었다.

 

잘 알고 있는 SWOT분석이나 이전에 포스팅한 MECE, KPI등도 이런 프레임워크의 예시가 될 수 있겠다. 요즘은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블루 오션,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 한 파레토 법칙, 롱 테일 법칙과 같은 경제학 법칙들도 역시 프레임워크이다. 컨설턴트라면 이런 프레임워크를 적재적소에 맞게 만들거나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준생 시절에 본인에 대해 SWOT 분석을 한 장표를 포트폴리오에 삽입하거나 면접 대상 기업에 대해 분석해 가산점을 얻는 친구들을 보았다. SWOT 분석이 좋은 프레임워크라기보다 사고가 체계적인 점이 좋아보이지 않았나 싶다. 신입사원을 뽑을 때 체계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더욱 가르치기도 쉽고, 협업할 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체계적, 구조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사고력을 기르려면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활용하는 연습 또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데, 다른 사람이 만든 유명한 프레임워크들을 마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틀을 통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핵심을 파악해 적재 적소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프레임워크인 Value Chain Framework, STP, KPI 등은 한 번쯤 분석하고, 예시를 통해 적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매력적이고 상황에 알맞는 프레임워크는 꾸준히 생겨난다. 따라서 어떤 프레임워크를 공부했다고 해서 한 가지에 매몰되어 모든 상황에 적용하려 들면 안 될 것이다.

 


 

프레임워크는 결국 업무의 체계화, 구조화를 통해 결국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이다. 무엇이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보는 눈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핵심을 짚어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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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본질적 질문인 Key Question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 문제에 대해 단계별로 쪼개서 생각하며, 가설과 문제를 하나씩 매칭할 수 있다. 

단계별로 진행하며 issue Tree를 그려 보면서 사고해 볼 수 있다. 

 

- 문제를 작은 단위로 분해하며 쉽게 풀기 위해

- 문제가 발생한 원인, 해결 방안을 빠짐없이 도출

- 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로 사용하며, 나중에 활용 가능하다.

 

문제를 쪼개서 해결책을 구성한다는 방면에서는 OKR에서의 Objective &  Key Result와도 유사하다. 

OKR을 구성할 때도 Key Question을 구성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같은 레벨일 때는 MECE하게 구성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배운대로 한번 예시를 들어 보겠다.  

 

예시

 

Key question : 어떻게 식자재 마트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인가?

 

Level 1 : 

- ⓐ매출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 ⓑ비용을 절감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Level 2 : 

- 기존 고객의 매출을 어떻게 증가시킬 수 있을까?

- 새로운 거래처를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최초 도매 원가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 유통 단가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 직원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을까?

- 나도 모르게 나가고 있는 비용은 없을까?

 

Level 3 : 

ⓐ' 

- 개인 고객의 매출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업체/ 대량 구매 고객의 매출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 개인 고객들을 어떻게 추가로 획득할까?

- 기업 고객들을 어떻게 추가로 획득할까?


 

예시를 만들어 보면서 느낀 것은 아래와 같다.

 

1. 얼마나 MECE하게 하위 항목을 나눌 것인가?

2. 각각의 항목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전부 파악 했는가?

 

"항목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전부 파악했다." = "MECE하게 나누었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1번과 2번을 계속 반복적으로 생각하면 문제를 잘 나누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배운대로 적어보긴 했는데, 간단한 문제 여러개를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생각해보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정답은 없지만 한 눈에 기준이 잘 보일 수록 잘 나눈 문제가 아닐까 싶다. Key question tree를 그리는 연습을 하면, OKR을 나눌 때에도 목표와 핵심 지표를 설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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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맥킨지, 보스턴과 같은 컨설팅 펌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기술을 사용하는데, MECE 기법도 그 중 하나이다. 

MECE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ive" 

 

맥킨지 컴퍼니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며, "미씨" 라고 읽으면 된다고 한다. 

한국어로는 겹치지 않게, 전체를 포괄하도록 문제를 구분하는 방법이다. 

고등 수학에서 집합을 배웠다면 어렵지 않게 머리에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A 집합과 B집합이 서로소이며, 두 집합의 합집합이 전체 집합이라면 MECE 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물론 문제에 따라 서로소인 집합들이 A, B 이상으로 많아지겠지만 빠짐없이 검토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MECE한 분류

 

반대로 MECE 하지 못한 사고는 "Random"한 사고 방식이라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집합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미시적인 것에 몰입하는 사고인 것이다. 

 

MECE 기법은 비즈니스적인 부분 이외에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도서분류, 마트의 코너 분류 등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많은 색인이 MECE 하게 적용되어 있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 구조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매우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 

 

도서관 책 분류
-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위스키 분류 (재료, 블렌딩)
- 몰트 (싱글 몰트, 블렌디드), 그레인, 블렌디드, 기타

 

MECE하게 문제를 나누었다면?

 

1. 중복되지 않는다. 

2. 전체를 포괄한다. 

 

문자 그대로, 전체 문제를 겹치지 않게 나누었으므로 일이 중복될 수 없다. 여러번 일하지 않아도 되니 효율성이 올라간다. 전체 문제를 파악했기 때문에, 누락이 없다. 

문자에 포함되지 않는 구조화된 사고의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

 

3. 다른 사람과 협업하기 쉽다. 

 

내가 어떤 논리로 문제를 분할했는지 다른 사람들도 알 수 있다. 또한 분할된 문제에서 파생되는 가설과 해결책들도 함께 논의하기 쉬울 것이다. 만일 내가 분할한 방법에 구멍이 있거나, 중복된 부분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이를 짚어내기 쉬울 것이다. 

컨설팅펌에서는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해 결정권자를 설득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것이다. 

 


 

어찌 보면 일상 생활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어서 당연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실제로 이런 사고를 체화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 간단한 주제부터 적용해나가는 연습을 통해 더 어려운 주제나 실무에서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Top-down 방식으로 구조화하는 방식을 통해 문제를 효율적으로, 완전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

 


 

인터넷을 돌아디니며 찾아보니 LISS 라는 방법도 존재하는 것 같다. Linearly Independent Spanning Set 이라는 방법인데, 나중에 이것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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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건 많은데 살 돈은 없어서 글로 남기는 5월 위시리스트입니다. 

1. 크록스 지오메트릭 블랙
2. 헌터 오리지날 숏 레인부츠 
3. 칼하트 반팔 페스트 푸드 티셔츠 화이트/레드
4. 마쓰잔
5. 하쿠 립 삭스 

 

 

링크 및 사진은 제가 나중에 볼려고 걸어두겠습니다 ~ 

1. 크록스 지오메트릭 블랙

크록스 지오메트릭 블랙

 

전에 선물로 사려고 신세계 백화점 매장에 방문했다가 봤는데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지금 신는 크록스를 오래 신어서 밑창이 다 나가서 새로 장만하고 싶어서 위시리스트에 1번으로 적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흰색 크록스를 신고 있습니다만 때가 많이 타서 관리가 조금 힘들어요. 이 제품은 검은색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2. 헌터 오리지날 숏 레인부츠

헌터 오리지날 숏 레인부츠

여름도 다가오고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비가 많이 오네요. 무려 10년 전부터 레인부츠가 사고 싶었는데 안어울릴까봐 매년 여름마다 망설이다 결국 사지 못했습니다. 물론 비올때 말고는 신을 수 없을까봐도 있습니다. 자주 신을 신발들부터 사느라 우선순위가 밀렸습니다~,, 

남자가 신어도 어울릴만한 레인부츠를 찾다보니 보인게 이 제품이었는데 역시 클래식한 게 제일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자주 신는 신발은 밑창이 많이 달아서 비가 오면 자주 미끄러지는데 장마철 오기 전에 장만하고 싶습니다.

 

3. 칼하트 반팔 페스트 푸드 티셔츠 화이트/레드

칼하트 반팔 페스트 푸드 티셔츠 화이트/레드

 

코엑스인지 롯데백화점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칼하트 매장에서 구경하다 꽂혀버린 아주 탐나는 반팔입니다. 칼하트는 사고싶은게 많지만 가격적인 문제로 항상 고민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빈티지 샵에서 많이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반팔이기도 하고, 이렇게 깔끔하고 이쁜 반팔은 빈티지 샵에서는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도 참 사고싶어요. 흰색 반팔은 비침 문제로 사기 망설여지는데 칼하트는 재질 자체가 조금 두껍기 때문에 부담없이 막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맨날 검은색만 입고 다니는데 다른 색 반팔도 하나 있어야겠죠? 산다면 올해의 반팔상 후보에 빠르게 진입할 듯 합니다. 

 

4. 마쓰잔

마쓰잔

이자카야에서 일본 쇼츄를 시키면 종종 주는 마쓰잔입니다. 마쓰잔은 기본 술 잔의 받침으로 사용하는데, 술이 잔에 가득 차도 "마쓰"에까지 넘치도록 따라주는 것이 마쓰잔에 술 따르는 방법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술잔의 술을 먼저 마시고 마쓰에 남은 술을 잔에 다시 부어 먹는다고 하는데, 마쓰에 담긴 채로 먹어도 상관 없다는군요. 먹는 방법이야 어찌되었든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는 하나 집에 사두고 싶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술을 잘 안사놔서 술부터 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하쿠 립 삭스

하쿠 립 삭스 

요즘 양말이 신었다 하면 구멍이 나고 있어요. 오래 신은 탓도 있지만 최근에 구매한 양말들은 대부분 낮은 가격에 대량구매를 했기 때문에 퀄리티가 높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발에 땀도 많이 나는 편이라 양말을 좋은 것을 신으면 하루 컨디션도 좋은 상태로 관리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제 기준에서 양말은 아무래도 소모품이라 비싼걸 사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동안 발이 혹사되는 상황이 좀 많아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여유가 된다면 꼭 좋은 양말을 사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아저씨스럽지 않은 것으로요. 신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녀석은 조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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