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본질적 질문인 Key Question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 문제에 대해 단계별로 쪼개서 생각하며, 가설과 문제를 하나씩 매칭할 수 있다.
단계별로 진행하며 issue Tree를 그려 보면서 사고해 볼 수 있다.
- 문제를 작은 단위로 분해하며 쉽게 풀기 위해
- 문제가 발생한 원인, 해결 방안을 빠짐없이 도출
- 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로 사용하며, 나중에 활용 가능하다.
문제를 쪼개서 해결책을 구성한다는 방면에서는 OKR에서의 Objective & Key Result와도 유사하다.
OKR을 구성할 때도 Key Question을 구성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같은 레벨일 때는 MECE하게 구성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배운대로 한번 예시를 들어 보겠다.
예시
Key question : 어떻게 식자재 마트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인가?
Level 1 :
- ⓐ매출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 ⓑ비용을 절감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Level 2 :
ⓐ
- 기존 고객의 매출을 어떻게 증가시킬 수 있을까?
- 새로운 거래처를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 최초 도매 원가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 유통 단가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 직원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을까?
- 나도 모르게 나가고 있는 비용은 없을까?
Level 3 :
ⓐ'
- 개인 고객의 매출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업체/ 대량 구매 고객의 매출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 개인 고객들을 어떻게 추가로 획득할까?
- 기업 고객들을 어떻게 추가로 획득할까?
예시를 만들어 보면서 느낀 것은 아래와 같다.
1. 얼마나 MECE하게 하위 항목을 나눌 것인가?
2. 각각의 항목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전부 파악 했는가?
"항목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전부 파악했다." = "MECE하게 나누었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1번과 2번을 계속 반복적으로 생각하면 문제를 잘 나누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배운대로 적어보긴 했는데, 간단한 문제 여러개를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생각해보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정답은 없지만 한 눈에 기준이 잘 보일 수록 잘 나눈 문제가 아닐까 싶다. Key question tree를 그리는 연습을 하면, OKR을 나눌 때에도 목표와 핵심 지표를 설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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